한국경제신문 [BizⓝCEO]

입력: 2012-11-27 15:31 / 수정: 2012-11-28 09:58

 

플로우테크(주), 유체기계 세계진출 앞장 선 유망기업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유체 기계(流體機械)란 유체를 매개로 하는 기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쉬운 예로 펌프 등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상하수도 및 농공업용수 배관계의 관로 유동해석과 유체기계 분야의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는 플로우테크(주)(대표 양재구 www.flowtech21.co.kr)는 8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업력임에도 최강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자타가 공인한 이 분야 최고의 유망 기업이다.

 

주력품목인 수충격 완화장치는 2005년 11월 삼성엔지니어링(주)의 용인현장에 10㎥ x 2기의 Air Chamber type 수충격 방지설비와 레저 및 상하수도를 비롯한 55여개 프로젝트에 80대 이상을 성공리에 납품했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킨 압력유지시스템은 1차 측 배관계통에 적용되는 Surge 및 팽창제어시스템과 관련하여 특허청과 인천광역시의 지원사업에 의한 연구·개발로 9개의 특허등록을 포함, 기술력을 축적했다.

 

이 분야 세계최고의 기술력으로 국내 최대의 파주 및 고양삼송 열병합 발전소 건설공사에 압력유지장치(90㎥ x 2기 x 2조 Package)를 납품 완료하여 운전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최대 용량(100㎥ x 3기)으로 구성되는 시스템을 한국중부발전에 납품하기도 했다.

 

플로우테크의 압력유지분야 특허기술은 현재 PCT 출원과 개별국 출원을 계기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상황이며, 품질경영과 ISO 14001인증으로 친환경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각종 특허와 벤처기업인증, 기술혁신 이노비즈인증, 유망중소기업인증, 벤처기업인증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유일의 성능인증, 녹색기술인증,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일반 물배관 계통의 설계 대신 새로운 설계방식이 도입된 중동 석유화학플랜트 ‘큐쳄(QchemⅡ)’에 국내 최초로 16기의 수충격 방지장치를 수출해 화제가 됐던 기억은 세계시장 도전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도전임을 보여 주고 있다.

 

양재구 대표는 “지금의 성과가 있기까지 직원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최고의 대우를 해주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인재양성 투자를 할 것”이라며 “또한 R&D 비용을 매출 대비 8.5% 이상 투자하며 지속적 연구·개발을 하고 있고 건실한 경영구조와 작지만 강한 유체기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선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2위보다 부담스러운 자리가 1위라는 자리다. ‘최고’ ‘최초’란 수식어가 따라 다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속성장 가능성계획 아래 자신들의 미래설계를 착실히 하는 모습에서 플로우테크의 아성은 무척이나 공고해 보였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