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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정신과 도전정신으로 신세계를 열어간다!

 

김종필 기자 jp@inewspeople.co.kr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으로 신세계를 열어간다!
‘물-환경-에너지 연계시스템’을 구축, 올 매출 40억 원 달성 목표
지난 1월, 벤처기업윤리경영인증’평가에서‘윤리경영인증벤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004년 8,556억 달러 규모에 달했던 세계 물 시장은 인구증가, 수질오염 등으로 물 부족이 심화돼 2015년에는 1조 5,433억 달러의 대규모 시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후변화 등에 따른 물 부족 현상으로 해수담수화플랜트산업은 매년 평균 18.7%씩 성장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물 처리산업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미래를 선도할‘Blue Gold’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가총액 세계 1위의 다국적 기업‘제너스일렉트릭(GE)’은 수년 전부터 오스모닉, 아이오닉 등 물 처리 분야 최고의 기업들을 연이어 인수했다. 국내의 경우도 코오롱그룹이 세계 10대 물 기업을 목표로 세계적인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모색해 나가고 있다. 플로우테크(주)는 국내 대기업이나 다국적기업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물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역량, 영역 등을 과시하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20여년의 경험 토대로 독보적 기술력과 실적 자랑
   
▲ 양재구 대표이사
2005년 7월 설립된 플로우테크(주)는 장한기술(주)에서 분사 독립한 이래 수충격방지장치, 통합펌프시스템, 압력유지설비, 자동역세필터 등을 생산해왔다. 그동안 밀폐 순환배관계의 열팽창, 변유량 제어, 펌프의 급정지, 밸브개폐로 발생되는 압력변화의 제어와 미세압력유지 및 플러싱 방지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축적해온 플로우테크(주)는 특히 상하수도와 농공업용수 관로의 유동해석과 수충격방지장치, 열병합발전플랜트 중?온수 배관계의 수축?팽창 제어용 질소가스 충전용 압력유지설비, 축열조의 미세압력 유지설비, 순환관로의 여과장치, 순환관로의 누수 염려가 없는 공기분리기 등에 있어서‘맞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현대성우리조트에 흡입배관이 필요 없이 연못 및 저수지의 물을 효율적으로 펌핑할 수 있는 통합펌프시스템(I&I WMS)을 납품했으며, 상하수도 엔지니어링전문업체인 (주)유신코퍼레이션, (주)동일기술공사 등의 관로 유동해석에 참여함은 물론, 삼성엔지니어링(주), 코오롱건설(주)에 수충격방지설비를 납품, 설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플로우테크(주)는 단순히 물 처리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 활용도를 높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에너지 소비의 고효율을 달성하는 이른바‘물-환경-에너지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여년의 경험을 축적한 기술진들에 의해 완성되는 이 시스템은 대기업도 탐내는 플로우테크(주)만의 자랑으로, 특히 지난해 말에는 구역형 집단에너지(CES) 및 지역냉난방용 밀폐식 팽창제어시스템을 개발해 6개의 특허를 등록하는 쾌거를 달성, 이 분야를 선도할 미래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개발된 압력유지설비에 ‘Eco-trol(에코트롤)’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배관계의 열유동 및 수충격 방지장치관련 국내최고의 특허보유, 총 8개의 특허 등록해
수배관계에서 정상유동상태의 관로, 즉 임의의 점에서 유량과 압력이 변하지 않는 배관계에서 밸브를 급속하게 열거나 닫을 때, 또는 펌프의 기동정지시나 정전에 의한 트립의 경우 유량과 압력이 급격히 변화하게 되는 과도현상(Transcient Conditions)이 발생하게 되는데 수배관에서의 이 현상을 수충격현상(Water Hammer)이라 한다. 관로내에서의 갑작스런 유동변화에 의한 압력파의 전파로 관로의 형상에 따라 관내압력이 물의 포화증기압 이하로 내려가서 증기(Vapor)가 발생되고 이어 재결함(Column Separation & Return)하는 과정에서 충격파로 인한 관로의 붕괴 또는 파손을 가져 올 수 있으며, 이상저압으로 외부로부터 비위생요소의 침입가능성이 있다. 또한, 수충격이 발생할 때 관로의 압력상승에 의해 펌프, 밸브, 장비, 배관지지물 등의 설비가 파손되며 부압에 의해 관로가 압괴하거나, 소음진동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비정상적인 압력파로 자동제어계에 난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위해 사전에 관로유동해석은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플로우테크(주)의 양재구 대표는 배관망 해석프로그램을 도입해 수충격시험장치를 개발하여 회사 설립 첫해부터 삼성엔지니어링(주)에 수충격완화장치를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회사 설립 전 설계, 생산, 기술개발에 몰두해온 양 대표는 영업과는 거리가 멀었다. 3명으로 시작한 전 직장이 105명까지 직원 수를 늘리며 잘 나가고 있었기에 주위에서도 창업을 말렸다. 그러나 그는 열-유체-유동 엔지니어링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믿고 창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사를 정리하고 창업을 할 때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가던 길보다는 나만의 길을 가기위해 외로운 결단을 내리고,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오직 창의적인 도전이 있을 뿐이다.”
플로우테크(주)는 지난 2006년 국내최초로 통합펌프시스템 Line shaft Vertical Tubine pump BP를 납품했으며, 에너지 절감 및 수처리 기능을 갖는 LVT 통합펌프시스템의 특허등록과 역시 국내최초로 삼성엔지니어링(주)에서 시공하는 용인하수처리장에 장비를 납품했다. 같은 해 12월 ISO 9001, 14001 인증을 받은 플로우테크(주)는 대용량 및 고온고압시스템을 위한 감압변화 및 질소가압형 밀폐식 Eco-trol 제어에 관한 기술, 질소충진형 팽창가압시스템 등 총 8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는 파주열병합발전소용‘압력유지 설비’를 납품설치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공급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열병합발전소용은 성장가능성이 높아 향후 캐시카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리경영’모토로 향후 지식형 회사의 모범 보여주고 싶어
지난 1월 15일, 플로테크(주)는 벤처산업협회가 주최한‘벤처기업윤리경영인증’평가에서‘윤리경영인증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엄격한 심사로 화제를 모은 이 평가에서 벤처협회는 지난 1년간 총 25곳의 벤처기업에 대한 윤리인증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장평가 결과 25곳 가운데 10곳이 700점(총점 1,000점) 이상을 받아 통과했다. 이를 기반으로 윤리전문가로 구성된 벤처윤리위원회에서 최종심의를 펼쳐 7곳의 벤처기업에 대한 인증을 승인했다는 후문이다.
“기업철학, 주주?직원과의 관계, 지속 가능한 로드맵의 실천, 리스크 관리능력,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평가가 진행됐다. 아마도 윤리적인 면에 많은 점수를 준 것 같다. 플로우테크(주)는 기업경영에 있어 특히‘리스크 관리’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 너무나 당연한 운영요소지만 이를 좋게 평가해준 것 같다. 작게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부도어음을 담보로 3년 동안 대출해주는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하는 것을 포함하여, 불입금액의 3배를 구매자금으로 대출해주는 기업사랑부금, B2B구매카드 준비 등 리스크관리는 벤처기업에게 꼭 필요한 요소다.” ‘윤리경영’을 모토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양 대표는“누구나 사업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벤처기업들이 평소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면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노베이션 비즈니스의 대표주자로 거듭나고 있는 플로우테크(주)는 현재 성남자원회수시설 도촌지구, 용인 구성 가압장, 동남권 유통단지 CES, 오산열병합발전소, 파주열병합발전소에 압력유지장치(Eco-trol)가 납품되어 있으며, 태백시 서학레저단지, 제주 세인트포 CC골프장, 용인 민간투자개발사업 BTL, 고흥군 나로도 가압장, 김제 금산가압장 등을 포함해 30여 곳 이상에 수충격방지장치를 납품 설치하였다. 또한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일반 물배관계통이 아닌 중동 석유화학플랜트 QchemⅡ에 16기의 수충격 방지장치를 수출하였으며 향후 상하수도, 농공업용수 및 골프레저단지와 CES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보다 특화된 기술력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양 대표는“세계 최고의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열병합발전프랜트용 압력유지장치, 펌핑시스템, 관로유동해석 및 수충격방지장치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5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올해 매출 4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플로우테크(주)는 2010년 60억 원, 2012년 120억 원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간 남들이 다니는 큰 길로 가지 않고, 나만의 작은 길에 올인해 왔다는 양 대표는 남들이 가지 않은 자신만의 길을 고집할 수 있었던 것은 플로우테크(주)의 기술력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자부했다. 회사 설립 이후 4년간 퇴근 이후에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 대표. 그간 윤리경영을 중시해온 양 대표는“사회에 대한 CEO의 최소한의 책임은 전략적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직원 스스로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식형 회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NP

 

2009년 03월 04일